의정부 중앙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연설하고 있다.(상)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연설하고 있다(하)
민 주 당/ 위기에 강한 ‘이재명’ 경제대통령지지 호소
국민의힘/ ‘윤석열’이 의정부의 행복을 더 키울 것
비가 내리는 가운데 민주당의 이재명 후보가 두 번째(24일)로 의정부 행복로 무대에 섰다. 이날 이재명 후보는 “코로나 위기 극복, 민생경제 회복, 청년들에게 기회가 있는 대한민국을 위해선 위기에 강한 경제 대통령 이재명이가 적임자”라고 역설하고 ▲GTX-C조기착공 추진,▲8호선 의정부~남양주 구간 연결 지원, ▲의정부경전철(흥선~녹양)연장 지원, ▲회룡IC개설 조기 추진, ▲한국판 뉴딜 중심지 의정부시 도시개발 사업 지원, ▲주한미군공여지 조기반환 추진으로 첨단산업단지 조성 검토,▲민락-고산지구연결도로 개설 지원 등 지역 7대 공약을 발표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이 후보는 “대한민국 안보를 위한 지난날 의정부의 특별한 희생을 국가주도 반환공여지 개발로써 보답하겠다”며 “억강부약의 원칙이 통하는 사회, 행복한 대한민국을 위한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6일, 의정부 행복로 의정부 이성계 동상 앞에서 경기북부지역 총력유세에서 ‘윤석열이 행복특별시 의정부의 행복을 더 키울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윤 후보는 “아무리 썩어도 썩지 말아야 할 것은 선거관리위원회인데 썪어 있다”고 비판하고 “윤석열이 승리합니다. 대한민국이 승리합니다. 경기북부의 중심 의정부 발전을 다시 속도 낼 사람은 오직 윤석열 뿐이라고 역설하며 의정부의 힘으로 정권교체를 이뤄 의정부의 밝은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보다 앞서 김성원 경기도당위원장(동두천, 연천)은 양주시를 찾아 “나보다 내 자식이 잘사는 나라, 열심히 노력하면 성공할 수 있는 나라를 만들려면 민생 개선은 내팽개친 채 대장동 게이트·법인카드 유용 등으로 본인과 주위만 배 불린 무능하고 부패한 정권을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며 윤석열 후보 대한 압도적인 지지를 부탁했다. 현성주, 최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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