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의회, 정책질의
김승호, “행복드림센터 전면 재검토 하라”
김승호 동두천시의원(국민의힘)은 19일, 제302회 동두천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행복드림센터 사업 추진 과정에서 의회 보고와 협의가 없다”며 강하게 질타하고, “행복드림센터 공간구성을 전면 재검토할 것”을 요구했다.
이날 김의원은 “참 안타깝다. 도대체 ‘의회 패싱’이라는 말이 의원들의 입에서 언제까지 나와야 하느냐?”고 말문을 열고 “집행부 사업과 관련한 의회 보고 및 협의 생략이 다분히 의도적이고 고의적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또 “지난 3월 2일 동두천시의회 의원정담회에서는 2021년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 중 행복드림센터 건립사업에 대한 심의가 있었다”며 “이때 다목적체육관을 포함한 복합체육센터로 공간을 구성하기로 하고 의회에도 그렇게 보고를 했었는데, 슬그머니 다목적체육관을 빼버리고 영유아 시설을 만들겠다며 건축물 구성 공간을 바꿔 버린 것은 의회 패싱을 넘어선 의회 무시”라며 집행부를 강도 높게 비난했다.
“우리 의원들은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지 않는다. 시민 대표로서 시민들의 생각을 전하는 의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라”며 “더 넓고 멀리 보는 시야로 행복드림센터 공간구성을 전면 재검토하라”고 촉구했다. 이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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