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로부터) 김성원(동두천, 연천 국회의원), 김덕현(연천군수), 박형덕(동두천시장), 강수현(양주시장),
김동근(의정부시장), 정성호(양주 국회의원), 최영희(비례 국회의원)
경원선 라인 ‘4개 시, 군 공동현안 해결 나선다’
경원선 라인에 위치한 의정부, 양주, 동두천, 연천이 공동현안 해결을 위해 힘을 합치기로 했다. 양주시에 따르면 14일 오후 5시 시청 상황실에서 의정부시, 동두천시, 연천군과 함께 지역상생 협력과 공동현안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수현 양주시장, 김동근 의정부시장, 박형덕 동두천시장, 김덕현 연천군수 등 경원선을 공유하는 시·군 단체장과 정성호(양주)·김성원(동두천, 연천)·최영희(비례) 국회의원, 각 시·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 주요 안건으로는 ▲경기북부지역 의과대학 유치 추진(의정부시), ▲장기요양 시설급여 법령개정 요청(양주시), ▲신천 저류지 설치 건의(동두천시), ▲인구감소지역 및 관심지역 대상 경기도 지방보조금 기준보조율 상향 건의, ▲‘미군공여구역법’상 창업 및 신설기업에 대한 조세감면 관련 위임 법률 개정(일몰기한 연장) 건의(양주시·동두천시), ▲경원선 연계 4개 시·군 지역 공동현안 공론화(4개 시·군) 등 총 6건이 논의됐다.
시·군 단체장들은 각 현안별 추진현황과 문제점 등을 공유하고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중앙부처, 경기도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이끌어 낼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데 뜻을 모았다. 박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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