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주 ‘7호선(양주 고읍~옥정) 조기개통 촉구’
양주 출신 이영주 도의원(건설교통위원, 국민의힘)은 지난 9일, 전철 7호선 연장 ‘양주 옥정~포천 광역철도’ 건설사업과 관련, 1공구인 양주시 구간에 대한 분리 및 조기 개통을 경기도가 기재부 등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우선 검토 예정이라는 확답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도의원에 따르면 “양주 옥정~포천선은 3개 공구 분할 후 턴키공사로 전 구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2~3공구인 포천시 복선전철(셔틀)구간의 준공이 지연될 경우 1공구인 양주시 단선 전철(직결)구간(104정거장~201정거장)에 대한 우선 개통 추진을 도와 관계 기관이 검토할 예정이라는 답변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에 이영주 도의원은 “양주시민의 숙원인 7호선 옥정~포천 1공구 구간의 분리 개통을 확답받은 만큼 조기 개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 고읍지구에서 포천시까지 17.1㎞를 연결하는 ‘옥정~포천 광역철도’ 건설사업은 2024년 7월 착공 및 2029년 말 준공 목표로 하고 있으나, 양주시 고읍~옥정 구간의 경우 도봉산역과 연결되는 단선(직결)구간으로 조기 개통이 가능한 반면, 뒤늦게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로 추가된 포천시 구간의 경우 복선(셔틀)구간으로 준공 지연이 우려되고 있어 그동안 양주시 구간의 분리 개통 추진 여론이 제기되어 왔다. 강재성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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