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점/ 송한준, 경기도민의 날 참석
촛점/ 송한준, 경기도민의 날 참석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은 제1회 경기도민의 날을 맞아 “경기도민이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대의기관인 도의회가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송한준 의장은 18일 오후 2시 동두천 미군반환 공여지인 동양대학교 북서울캠퍼스 운동장에서 열린 기념행사에 참석해 경기도민의 날을 제정한 의미와 앞으로의 비전을 소개했다.
송 의장은 “경기정명(京畿定名) 천년을 맞은 올해, 경기도민의 자부심을 높이고자 제정한 첫 경기도민의 날을 맞게 돼 뜻 깊다”며 “도민헌장을 바탕으로 도민과 집행부, 시, 군 사이에 연정과 협치를 넘어 ‘공존’의 시대정신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도민의 날 첫 기념식을 동두천 미국반환공여지에서 개최하는 데 대해서는 도민의 평화 의지를 ‘천명’하는 것으로 “도민 모두가 분단의 고통을 멈추고 평화가 찾아오길 염원하며, 전국 최대 광역의회 의장으로서 접경지역인 인천시·강원도 의장과 함께 4·27 판문점선언 국회비준 동의촉구 성명을 발표하는 등 최선을 다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는 경기도의회 김원기 부의장(더민주, 의정부 4), 임창열 부위원장(더민주, 구리2), 김동철 의원(더민주, 동두천2), 권재형 의원(더민주, 의정부3), 유상호 의원(더민주, 연천) 등이 참석했다.
이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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