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분권교육 선도
양주, 분권교육 선도
양주시는 자치분권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주민자치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자치역량 강화를 위해 주민자치분권 아카데미 교육을 실시했다. 첫 수강자는 양주지역공동체에서 중심역할을 하고 있는 주민자치위원과 일반시민 55명이다.
교육기간은 지난 22일 첫 교육을 시작으로 6월 21일까지 매주 수, 금요일(주2회) 총10회에 걸쳐 강사를 초빙, 이론 강의와 토론, 발표, 현장학습 등으로 진행한다.
첫날인 22일에는 ▲행정안전부 주민자치지원팀 하대영 사무관의 ‘변화하는 주민자치 정책의 흐름’과 ▲서정대학교 염일열 교수의 ‘주민자치교육 바로알기’ 특강으로 진행했다. 이를 통해 양주시의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추진 가능성을 탐색하고 주민자치의 방향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시 관계자는 “주민자치분권 아카데미 운영을 통해 양주시가 나아가야 할 주민자치와 자치분권의 방향을 모색하고, 풀뿌리 민주주의 구현을 위한 기초를 마련하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수자에게는 수료증을 교부하고 주민자치위원 신규위촉 시 가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김태현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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