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장 후보 김동근 확정
의정부시장 후보 김동근 확정
자유한국당은 11일, 의정부시장 후보에 김동근 전 경기도부지사를 확정했다. 이날 김동근 의정부시장후보는 의정부시장 후보 확정 발표 후 ″8년 집권 안 시장에게 4년을 더 주시겠습니까?″라는 성명을 내고 ′경기북부 100만 생활경제권 중심도시-의정부의 비전을 제시하며 “함께 만들어 가는 따뜻한 의정부”를 다짐했다.
성명 서두에는 당내경선을 함께한 천강정 위원장(의정부 갑 당원협의회)에게 감사와 존경을 표했고, 지역 현안에 대한 허구와 진실을 촉구하기도 했다.
김동근 경기도 부지사는 1961년 의정부 출신으로 의정부공고기계과를 나와 보일러공으로 일했으며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92년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한 이후 경기도청북부청 평생교육국장·기획행정실장, 의정부 부시장, 도 기획행정실장·기획조정실장, 수원시 부시장 등을 역임했다. 이로서 더불어 민주당 의정부 시장후보가 확실시되고 있는 안병용 의정부시장과 퇴로 없는 한판의 진검 승부가 예상된다. 현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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