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외곽고속도로 호원나들목 통행료 1000원 비싸다
서울외곽고속도로 호원나들목 통행료 1000원 비싸다
18일, 의정부시의회 새누리당 소속 시의원 7명(구구회, 박종철, 조금석, 장수봉, 김일봉, 김현주, 임호석)은 ‘호원나들목(IC) 통행료 1천원 징수에 반대 한다’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새누리당 시의원들은 ‘기존 의정부나들목과 신설 호원나들목 간 거리는 1.6㎞로 통행료를 1천원 징수한다면 1㎞당 625원으로, 거리에 비해 과도한 이용료를 물어야 한다’며 ‘호원나들목 통행료는 이미 다른 요금지급 구간에서 납부 했으므로 무료로 해야 하고, 의정부-호원 나들목 이용 승객은 실질적인 최소요금으로 책정되어 시민들에게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 근거로는 ‘이번 호원 나들목 공사비는 전액 국도비가 투입된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공사비를 전혀 충당하지 않은 서울고속도로주식회사에서 최저요금이라는 이유로 1천원을 이용자에게 부과한다는 것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고 강력 반발했다. 최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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