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조남혁 경기도의회장으로 엄수
고(故) 조남혁 경기도의회장으로 엄수
불의 사고로 별세한 조남혁 도의원(54세, 새정치민주연합)의 장례식이 경기도의회(의장 강득구)장(葬)으로 엄수됐다.
지난 3일 오전 10시, 경기도북부청사 운동장에서 유족과 남경필 지사, 문희상, 홍문종 국회의원, 안병용 시장 등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엄숙히 치러졌다. 고인에 대한 묵념, 약력 보고, 공로패 추서, 영결사(강득구 의장), 조사(동료도의원), 추모사(안병용 의정부시장), 헌화·분향, 운구차 행렬 순으로 진행 된 영결식에는 평소 고인과의 교류가 있던 수많은 사람들의 애도행렬이 이어졌다.
장지는 경기 포천시 내촌면 소학1리 선영에 안장됐다. 고(故) 조남혁 도의원은 2002년(3기), 2010년(5기) 의정부시의원에 당선된 재선의원으로 부의장을 역임했고, 지난 6,4지방선거에는 의정부 제2선거구(호원1,2동, 의정부2동)에서 도의원에 당선됐다.
고인은 지난달 실종되었다가 지난달 30일 장암동 7호선 기지창 인근 도로공사현장에서 죽은 채로 발견됐다. 경찰은 실족사로 장전 결론을 냈으나 시민들은 실감하지 못하고 있다.(관련기사 2면) 현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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