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의회, 국외출장 심의
동두천시의회, 국외출장 심의
동두천시의회(의장 장영미)는 국외출장심사위원회(위원장 형남선)를 열어 2015년 공무 국외출장에 관한 심의를 갖는다.
이는 시의원들의 외교활동과 해외시찰 등 공무 국외출장에 관하여 출장 목적과 출장국가, 방문기관의 적절성 등을 사전에 심사하여 건전하고 효율적인 국외출장이 되도록 하자는 취지로 2013년 조례를 제정했다.
이번 심의는 동두천시의회의원들이 다음달 8일부터 16일까지 7박 9일간의 일정으로 유럽지역의 국외출장을 계획하고 있다. 이에 대한 필요성, 대상국가와 기관, 기간의 타당성, 경비의 적합성 등을 심의한다. 이와 관련 김모(주민, 46세)씨는 “국외출장을 심의한다고 하지만 그동안 의원 해외연수 결과물이 없어 예산낭비라는 시각이 아직도 팽배해 있다. 그러므로 해외연수 준비부터 철저한 계획과 결과에 대해 시민에게 보고하는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형남선 심사위원장(전 시의장)도 심사에 앞서 “그동안 의원들의 해외연수에 대해 말이 많았다"며 "내실 있고 규모 있는 국외공무출장이 될 수 있도록 심사에 심혈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오용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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