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재형, 반칙논란
지난 3월 4일, 권재형 사무국장(51세, 의정부시장애인체육회)이 의정부 다선거구(신곡1,2동,장암동) 민주당 시의원으로 예비 등록했다. 그러나 지역정가에서는 선거법상 공직사퇴 의무가 없는 직책이더라도 공직을 그대로 유지한 채 6.4지방선거에 참여하는 것은 부적절한 태도로 사퇴해야 한다는 여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
이에 대해 권 예비후보는 “선거관리위원회의 유권해석을 의뢰했고, 겸직해도 괜찮다는 유권해석을 통보 받았다”고 소개하며, “4월 등산대회, 5월 도민체전 등 사무국장직을 그만 둘 형편이 되지 않는다.”며 “우리의 사정을 잘 모르기 때문에 제기된 문제”라고 해명 했다.
그러나 지역정가에서는 장애인연합회 회장인 안병용 시장과 권재형 사무국장이 민주당 후보로 시장과 시의원에 나란히 출마하는 것은 진정성을 담보하기 어렵고 모양도 좋지 않다는 것이 중론이다. 이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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