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수, 대한민국 산업현장 교수로 선정
지난 5월 10일, 충남 천안 한국기술대학교 대강당에서 고용노동부와 산업인력공단이 주최한 대한민국산업교수 위촉식에서 북경기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정영수 명장(박사, 사진)이 산업현장교수로 위촉 되 화제가 되고 있다.
방하남 고용노동부장관과 송영중 산업인력공단 이사장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위촉식에서 방 장관은 “산업현장교수야말로 이 시대 청년들의 진정한 스승이자 멘토”라며 “스펙 쌓기에 지친 청년들에게 산업현장에서 진정한 전문성과 기술의 가치를 되새겨준다면 산업현장은 살아 숨 쉬는 현장으로 일을 통한 국민행복에 이를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며 “대한민국산업 현장교수단의 노력과 열정은 개인의 성공을 넘어 국가의 미래를 바꾼다는 희망의 증거이자 시대의 본보기”이라며 “이는 자신의 꿈이나 소질이 무엇인지도 모른 체 스펙 쌓기와 무한경쟁에 내몰리고 있는 젊은이들에게 진정한 인생의 멘토, 등대가 되어주고, 경쟁력 확보에 목말라하는 중소기업에는 이론과 실제를 겸비한 인재육성에 일익을 담당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북경기에서는 유일하게 현장교수로 위촉된 정영수 명장(匠人 Master Craftsman)은 의정부시 가능동지역사회에서 대성정밀공업사를 운영하는 대표적인 CEO로 ‘2000대한민국신지식인’(2000년), 경기제조으뜸이명장(2003년)으로 선정 된 후 대한민국 품질관리 명장(2006년), 대한민국 공정관리 명장(2007년), 대한민국 산업응용명장(2011년)으로 전국에서는 드물게 명장 3관왕이 되었다. 정 명장은 고등학교학생 진로교육에도 앞장서 ‘한국의 일등을 넘어 세계의 최고 인이 되자’란 주제로 100회 이상 강의 했고, 대학 강단에서는 ‘기술과 학문을 익히기 전에 사람됨의 뜻을 익히는 사람이 성공한다.’란 지론을 강조하기로 유명하다. 특히 ‘각 분야에 탁월한 기술과 장인정신을 체계적 학습도형으로 접목’시킨 공로로 직업개발능력개발원 교수(자문위원)로 위촉받아 활동하고 있으며, 주경야독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고, 발명특허 6건에 대통령, 국무총리 등 국가 포상 등 120여회를 수상했다.
한편 고용노동부와 산업인력공단은 대한민국 산업현장교수단 운영 규정(노동부 고시 제 2012-24호)에 의거 산업현장에서 오랜 경험과 지식을 축적한 우수 기술기능자를 선정 매년 교수로 위촉하고 있고, 현재 기계, 재료, 화학섬유, 전기전자, 정보통신, 식품가공, 건설기업인적 자원개발 분야 등에 152명을 대한민국 산업현장 교수로 위촉하고 있다. 현성주 기자
사진설명/ KBS 제1방송 뉴스광장에서 정영수 명장이 경기공업고등학교 학생들의 현장지도 모습(사진출처: KBS제1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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