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 앞 광장, 장미 테마공원으로 연구 중입니다
시청 앞 광장, 장미 테마공원으로 연구 중입니다
의정부시는 지난 9일, 시청 앞 경관광장을 휴식·여가·문화가 있는 아름다운 중심공간으로 재창출하기 위해 ‘장미 테마광장 조성’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역의원 및 장미연구가 등 외부 전문가 등이 자문위원으로 참여, 의정부시 기후와 토양, 지역여건에 적합한 장미공원 조성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시간을 가졌다. 장미테마광장은 1997년 5월 제4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으로 준공된 경관광장이 그동안 시민들의 휴식과 문화공간으로 이용되어 왔다.
그러나 2011년 9월 ‘백석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이 착공되면서 광장 지하부분을 대체주차장으로 조성하는 공사로 인해 수목의 이식과 휴게시설의 철거, 경계펜스 설치로 사실상 시민들의 이용이 어렵게 되자 새로운 대안 마련이 요구되어 왔다.
이날 농업기술원 정순경 박사외 자문위원들은 의정부장미테마광장 조성 계획에 대해 ‘토질조사, 주민이용계층의 파악, 품종선택 및 유지관리, 겨울철 활용 등 향후 효과적인 활용방안이 효과적’이라고 평가했고, 시 관계자는 ‘금년도에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공사비 일부를 우선 확보하여 지하주차장 설치가 완료되는 제1주자창 상부(소방서 앞)부터 장미 테마광장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인순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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