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국비보조 2조 9776억원 요청
경기도 북부청은 10일 오전 북부청 상황실에서 최승대 행정2부지사 주재로 각 실․국․본부의 국비확보 추진전략을 점검하는 시간을 갖고 2014년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북부청이 올해 신청예정인 국비는 현재까지 모두 141개 사업에 2조 9776억2800만원인 것으로 집계 됐다.
북부청은 안전행정부의 ‘국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사회’, 통일부의 ‘북한이탈주민의 맞춤형 정착지원’, 국토교통부의 ‘DMZ일원에 평화지대 프로젝트 추진’등은 북부청의 주요 현안이자 역점사업인 만큼 이와 연계된 사업추진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또 중첩규제로 낙후된 경기북부지역의 발전을 위해 도로개설 및 확․포장사업과 접경지역 개발사업 등에도 국비가 반영될 수 있도록 지역 국회의원과 정부 등에 사전에 자료를 제공하고 설명하는 등 이해를 돕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경기도는 2013년 국비확보 노력을 통해 2012년 대비 8,585억 원이 증가된 6조 2,727억 원을 확보했다. 특히 중점관리사업을 중심으로 시기적절한 대처를 통해 기재부 심의에서 2,589억원, 국회 심의에서 1,255억 원을 추가 확보했다. 이관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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