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민회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촉구’
포천시는 지난 25일, 여민회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만장일치로 결의했다. 여민회는 결의문을 통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는 경기도를 북도와 남도로 분도하고, 경기 북부만의 지역적 특성 등을 고려해 행정 및 재정 특례와 고도의 자치권을 부여해 줄것을 요구했다.
최춘식 국회의원(국민의힘)도 힘을 보태 최근 관련 법률을 발의했으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해 경기도와 북부 시·군 지자체에서도 활발하게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포천시 유관 기관장들의 모임인 여민회는 한마음 한뜻으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결의의사를 밝히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통해 경기 남·북부간의 지역적 격차가 해소되고, 경기북부특별자치도가 대한민국의 신성장 동력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경기도는 특별자치도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역 내 공감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시·군 토론회를 개최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에 포천시도 오는 6월 지역주민 등이 참석하는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문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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