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기영 ‘우이령 전면 개방 촉구’
국민의힘 양주시 당원협의회(위원장 안기영)는 15일, 용산 대통령실을 방문하고 신진영 시민사회비서관실 국장과 간담회를 갖는 자리에서 GTX-C 양주역 정차, 대학병원 유치, 북한산 우이령 전면 개방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안기영 위원장은 건의문에서 GTX-C 양주역 정차는 첫째, 양주역은 현재 전철 이용객이 가장 많고, 둘째, 양주테크노밸리, 양주역세권, 양주신도시, 광석지구, 백석지구 계획 등 계획인구 28만명이 이용할 수 있어 양주발전에 절대 필요하며, 셋째 공용구간이라 다른 지역에 속도나 시간에 별다른 영향이 없다는 점에서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우이령 전면 개방은 1968년 김신조 무장공비 침투이후 통제되었다가 2009년 40여 년 만에 부분 개방(인터넷 신청)되었으나, 지난해부터 국민의힘 양주시당협이 환경부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을 통해 전면 개방을 추진하고 있는 사안으로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우이령길 관리방안 연구 용역 완료 후 (‘23.7~8월 예정 ) 개선방안을 마련한다는 입장이다. 이에 안기영 위원장은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생태 훼손을 이유로 전면 개방을 못한다는 것은 시대착오적”이라며 “성숙한 시민의식을 믿고 전면 개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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