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의장으로 남아 당의 부름 기다릴 것
의정부시의회 제6대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빈미선 의원이 의정부시의회 의장선거에서 새누리당 당명을 어겼다는 비난을 극복하지 못하고 새누리당에 탈당계를 제출했다. 지난 10월 15일 빈미선 의장은 새누리당 의정부 갑(甲)구 김상도 당협위원장에게 탈당계를 제출하면서 “탈당하고 싶지 않지만 당의 기강을 위해 자신이 희생해야 한다면 받아들이겠다."고 밝히면서 "그렇다고 해서 (민주당에) 입당하는 일은 없다"며 “언제든지 (새누리) 당이 불러 준다면 복당하겠다"고 말했다.
새누리당 시의원인 빈 의장은 지난 10일 제215회 임시회에서 민주당 의원 6표와 자신의 표를 더해 7표로 새누리당 당명으로 정한 이종화 의원을 1표 차이로 따돌리고 의장에 당선되어 새누리당으로 부터 탈당 압력을 받아 왔다. 현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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