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타운 반대측, 주민추천자 72% 부적합
뉴타운 찬성추진위원회는 최근 반대측에서 제출한 뉴타운 찬, 반 전수조사를 위한 반대측 주민대표 추천자들 중 72%가 부적합자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찬성측에 따르면 반대측이 제출한 추천자 1,318명 중 955명은 인감용도상이(292명), 중복기재(276명), 지구 외 거주자 (275명), 비 소유주(40명) 등으로 밝혀졌다며, 반대측은 반대를 위해 뉴타운과 전혀 관계도 없는 사람들이 대표자를 추천하는 등 도덕성을 의심케 했고, 특정정당 중심으로 반대운동을 전개하고 있어 뉴타운 사업을 정치적으로 주민을 이용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또 이번 부적합 주민추천으로 행정을 혼란으로 빠지게 한 책임자를 구속하고, 특정 정치인들은 즉각 해체해 줄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한편, 찬성측 관계자는 뉴타운 사업은 주민 75%이상 찬성으로 진행 할 수밖에 없는 사업임에도 의정부시가 사전 찬, 반 전수조사 운운은 법에도 없는 쓸데없는 요식행위에 불과하다며 이제라도 의정부시는 법대로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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