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애향회(회장/원기영)
애향공적비 제막 제15주년 추모식
애국지사 윤원세, 애향인사 정동운 선생을 기리며
9월29일 오후4시 의정부시청강당에서 의정부애향회(회장/원기영)주최로 ‘애향공적비 제막 제15주년 추모식’이 열렸다. 국민의례에 이어 서기원 목사(경기도립의정부의료원원목)와 대흥 큰스님(의정부불교사암연합회장)이 종교의례 집전을, 유가족, 기관장의 헌화와 분향, 업적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원기영(사진)회장은 추념사에서 “나라에는 우국충렬들이 있어 국가가 융성 발전되었으며, 고장에는 삶의 터전을 아끼고 가꾸는 애향심이 있어 풍요로운 삶을 누려왔다”고 소개하고 “우리 고장 출신 면암 윤원세 애국지사와 우당 정동운 선생의 애국, 애향 충정을 기려 후세 청소년들에게 귀감이 되도록하자”고 강조했다.
면암 윤원세 선생은 1890년 11월 7일 의정부 금오동에 태어나 천도교구장으로 1919년 3·1만세운동을 3월 15일 의정부 금오리에서 주도했고, 농촌계몽운동, 물산장려운동에 동참하다 일제에 의해 투옥, 장독으로 49세의 나이로 서거함. 우당 정동운 선생은 1895년 9월 19일 청주에서 태어나 1941년 의정부로 이사한 후 해방을 맞아, 건국준비위원으로 공산당퇴치 및 애국투사로 청소년 계몽운동으로 활동하다 1972년 8월 26일 향년 77세 일기로 별세했다.
현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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