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세창 의원의 막말 논란
지난달 200차 의정부시의회 임시회에서 시장에게 막말했던 강세창의원이 이번에는 자해(自害)적인 문자 메시지를 지인들에게 띠워 빈축을 사고 있다. 강 의원은 4월 7일 1시47분경 ‘언론에 어떤 공갈과 협박 기사에도 굴복하지 않고 할 말을 하겠다’고 했다.
그렇다면 지난 200회 임시회 이후 어떤 언론이 강 의원에게 공갈과 협박을 어떤 방법으로 했는지를 설명해야 공직자로서 옳은 태도 일 것이다. 그럼에도 밑도 끝도 없이 언론 공갈 협박 운운은 본말이 전도된 느낌이다. 그간 본지를 비롯한 언론들은 강 의원이 시정에 대한 잘못을 지적하고 소신을 밝힌 것에 대해 박수를 보냈으나 자신의 정책이나 주장을 막말이 합리화 시키지 못하므로 막말이 아닌 논리적 접근을 주문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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