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년 동안, 풀뿌리 안건 2,396건 처리
양주시의회는 지난달 28일 전·현직의원과 시장, 관내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사회단체장과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2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국민의례, 개원20주년기념 동영상시청, 유공자표장,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에서 이종오 제6대 의장은 “풀뿌리 민주주의 상징인 지방의회 개원 20주년을 맞는 올해를 새로운 20년을 시작하는 원년”으로 정의하고 “오늘 이 자리가 가능한 것은 초대부터의 5대까지 선배의원들과 20만 양주시민들의 지지에 힘입은 결과”라며 “시민의 든든한 동반자로 시민과 함께 다가올 100년의 양주 미래를 준비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시의회는 지난 1991년 3월 26일 초대 양주군의회 의원 선거를 실시, 8명의 의원이 당선, 4월 15일 초대 양주군의회를 개원했다.
이후 제2대 8명, 제3대 7명, 제4대 8명의 의원이 활동했으며, 4대 때 시 승격으로 양주군의회가 양주시의회 변경됐고, 5대부터 소선구에서 중선구제로 바뀌면서 현재 양주지역은 가, 나지역구에서 각각 3명 시의원과 비례대표 1명을 선출, 7명으로 시의회 원(院)을 구성하고 의정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양주시의회는 지난 20년동안(2011년 4월 28일 현재) 총2,396건의 안건을 접수 받아 원안가결2,360건, 수정13건, 부결1건, 보류1건, 철회6건 등 총2,380건의 안건을 처리하는 업적을 남겼다.
이날 의정발전 유공자로 표창자는 ▲백석읍 윤혜선 ▲은현면 박영철 ▲남면 백상현 ▲광적면 김병열 ▲장흥면 박희자 ▲양주1동 이혜영 ▲양주2동 김용춘 ▲회천1동 박승주 ▲회천2동 지병철 ▲회천3동 유미화 ▲회천4동 임석봉 등 총 11명이 수상에 영광을 안았다.
양정현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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