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규 ‘시각장애인을 위한 학교설립 주장’
동두천 출신 이인규 도의원(교육기획 위원)은 20일, 경기도의회 제36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자유발언에서 경기도 시각장애 학생을 위한 전문 교육과정 운영과 맹학교 신설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 도의원은 “경기도에 단독 맹학교가 없는 실정을 지적하면서 시각장애 학생들에 대한 교육복지정책의 시급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였다.
특히 “발달장애 학생은 도전적 행동이 잦은 반면, 시각장애 학생은 시각장애로 인해 자기방어가 취약한 장애 특성상 특수학교 현장에서는 신체적 상해 사건·사고가 빈번히 일어나는 상황이라고 소개하면서 “시각장애 학생들의 교육에 필요한 특수교사를 확충하여 학생들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경기교육공동체 중 장애가 있는 학생들에 대한 교육 현장의 실태를 파악하고, 시각장애 전문 교육과정 분리 운영과 경기도 내 단독 맹학교 신설 등 경기도 교육청이 앞장서서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이서현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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