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로부터) 강수현 양주시장, 김동근 의정부시장, 박형덕 동두천시장, 정성호 국회의원(양주), 김덕현 연천군수
평화로 4개 시, 군 “함께 지역 발전 해법 찾자”
평화로를 동일 생활권으로 하는 4개 시, 군 상생 발전간담회가 지난 13일, 동두천시 상황실에서 개최됐다. 간담회는 평화로 생활권인 4개 시, 군 간의 산업, 환경, 교통, 관광 등의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차원에서 이루어졌으며 정성호 양주 국회의원, 김동근 의정부시장, 강수현 양주시장, 박형덕 동두천시장, 김덕현 연천군수가 참석했다.
이날 평화로를 공유하고 있는 의정부, 양주, 동두천, 연천 4개 시, 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와 각종 규제에 가로막혀 지역 발전에 많은 제약을 받고 있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함께 힘을 합쳐 지역문제를 풀어가자고 했다.
박형덕 시장은 “동두천, 의정부, 양주, 연천은 국가안보를 위한 희생과 수도권에 적용된 각종 규제가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며 “평화로를 공유하고 있는 4개 시, 군은 공동 생활권으로 정책 공조의 필요성이 무엇보다 크다”면서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향후 4개 시, 군은 지자체 간 우호 협력 증진과 지역 현안에 대한 공동 대응 및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으며 간담회에서 논의한 사안을 공동 합의문에 담아 서명하고 공동 건의문을 국회의원에게 전달했다. 박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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