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영일 의정부시의장에 당선
이탈자를 찾아라, 한나라당 자중지난 내부불신 오래 갈 듯
지난 1일 오전 의정부시의회는 원(院)구성을 위한 임시회 첫 회의에 긴장감이 감돌았다. 회의 5분전 한나라당 소속 7명의 의원은 2선의 강세창 의원을 의장으로 밀기로 약속했고, 최종 표단속도 마쳤다. 지난4대 시의회 후반기 원구성시 한나라당의 반란표로 수적 우위임에도 민주당에 패한 일이 있었기 때문이다. 민주당 의원 6명은 3선의 노영일 의원을 의장으로 출마시켰다. 당연히 7대 6으로 강세창의원이 의장이 될 것으로 생각했다. 그러나 개표 결과 6대 6에 무효1표로 재선거가 선언 됐다. 2차 투표에도 3차 투표에도 결과는 마찬가지였다. 관계법에 의하면 3차까지 갔는데도 동점일 경우 연장자가 당선되도록 되어있어, 접전 끝에 노영일 의원이 제6대 전반기 의정부시의장이 됐다.
201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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