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선암~하패 교량 개통
동두천시는 ‘선암~하패 동두천 연결교량’에 대해 9월 17일, 개통 전 최종 사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는 최용덕 동두천시장을 비롯해 양승호 동두천경찰서장, 김동철, 유광혁 도의원 및 정문영 시의회의장,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을 앞두고 지역주민과 귀향객의 안전을 위해 교량 전반에 대해 점검했다.
동두천시에 따르면, 송내동과 양주 하패리를 잇는 ‘선암~하패 동두천 연결교량’은 동두천시와 양주시가 사업비 150억원을 공동 분담하여 길이 139m, 폭 25m 규모로 2019년 5월 착공, 9월 17일 개통하게 됐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사전점검 자리에서 “교량 사업 추진에 적극적으로 예산 지원에 힘을 실어준 시의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교량 개통으로 국도 3호선에서 봉양나들목으로 진입하려는 차량을 은현나들목으로 분산시켜 교통 혼잡 및 물류비 절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불편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서현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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