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문화콘텐츠 개발 포럼’ 성료
재단법인 포천문화재단(이사장 박윤국, 대표이사 재갈현)은 ‘포천문화콘텐츠 개발 포럼’을 개최했다. 지난 10일 개최한 포럼은 Contents(내용)·Technology(기술)·Venue(장소/성)를 주제로 관련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박윤국 이사장은 “팬데믹으로 인해 모든 문화 패러다임 혁신이 요구되는 지금, 고유성과 보존의 영역으로 여겨졌던 지역문화를 재발견하는 ‘콘텐츠 개발’ 중요성은 나날이 부각 되고 있다”면서 “이번 포럼 개최를 통해 문화예술을 접목한 차별화된 콘텐츠를 가진 문화관광도시로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제갈현 대표이사는 “포천문화재단은 풍부한 포천시 관광자원을 콘텐츠화하여 지속 가능한 지역특화 문화예술관광 상품화를 모색하고 있다.”며 “오늘 포럼에서 나온 다양한 제언을 수렴하여 포천시 문화예술 콘텐츠 개발을 위한 발전적인 실천을 이어나갈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포럼 주제발표는 ▲최요철 차세대 융합콘텐츠산업협회 회장의 ‘포천시 주요 자원의 문화콘텐츠 개발 방향성에 관한 제언’ ▲홍성대 서경대학교 예술대학 영화영상학과 교수의 ‘문화예술과 첨단기술융합: 국내외 성공사례를 통한 포천시 문화관광자원의 컬처 테크놀로지 측면 발전 방안 마련’ ▲김태욱 2021 세계유산축전 총감독의 ‘문화예술 특화 해외 장소 사례를 통한 포천과의 연계성 모색: 산정호수, 아트밸리, 한탄강을 중심으로’ 등을 각각 발제했다.
포럼 종합토론은 ‘지속가능한 포천 문화 콘텐츠 개발 실행 방안’을 주제로 하여 안남일 한국축제포럼 회장의 사회 아래 이진식 문화체육관광부 정책관 유동환 건국대 문화콘텐츠학과 교수와 함창호 한국관광공사 브랜드마케팅 차장이 패널로 참석하여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문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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