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강, 한탄강 생물다양성 회복 비전
연천군은 3일, 연천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임진강, 한탄강 일원 생태 현황 및 특성을 통한 생물다양성 회복 방향에 대한 포럼을 개최했다.
한탄강지키기운동본부와 한국강살리기네트워크가 주최한 제2차 포럼은 물관리법 통과 이후 한강, 임진강, 한탄강 통합 물관리를 통한 기후위기와 생태계 회복, 생태관광 활성화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높아진 가운데 개최되었다.
‘임진강·한탄강 공유하천 생태복원’에 대해서는 한동욱 PGA 생태연구소장의 발제와 안병철 원광대교수의 ‘임진강 유역 마을형 생태관광과 비전’에 대한 발제 그리고 이를 토대로 김이현 경복대 교수이자 한탄강지키기 운동본부 상임대표를 좌장으로 토론이 이어졌다.
연천군 관계자는 “연천군 생태자원에 대한 체계적인 기초조사와 더불어 율무두루미를 포함하여 연천군만의 우수한 생태자원 그리고 연천군 역사문화, 지질자원 등을 활용하여 생태관광을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원석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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