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백화점 개점, 교통혼잡비상
의정부민자역사 개장에 따른 교통개선 방안 마련
임시 개장한 의정부역사가 오는 4월 중순으로 예상되는 신세계백화점 의정부점 개장에 따라 이 지역 도로, 주차장에 큰 혼잡이 예상 된다. 현재에도 주말이 되면 의정부역 일대는 결혼, 칠순 잔치 등으로 혼잡한 지역인데 백화점 개장으로 많은 사람이 유입될 것으로 예상 되 관계당국이 비상이 걸렸다.
의정부시는 2월 13일 교통대책 방안 마련을 위한 회의를 개최하고, 경기개발연구원 연구한 교통대책에 대한 점검에 들어갔다. 의정부시 교통건설국장, 경기개발연구원 부원장 주재로 진행된 이 날 회의에는 경기도, 의정부경찰서, 민자역사 관계자가 참석하여 교통대책 개선안에 대한 회의를 진행했다.
교통개선 방안으로는 역 동?서부광장 택시 및 버스 승강장 재배치, 승용차 이용자의 잠시 정차를 위한 시설 배치 등으로 환승 편리성을 도모하는 방안과 광장 진입을 위한 출입구 교통시설 배치, 주차장 진출입로 개선, 추가 주차장 확보방안, 주차안내요원 추가배치, 불법주정차단속 방안 등으로 교통소통 및 교통안전 증진 방안이 모색됐다.
시는 교통개선 방안의 관련기관 협의 등을 거쳐 개선계획을 확정?시행하고, 민자역사 개점에 따른 인접 도로 및 교차로의 교통소통 증진을 위해 개점 이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 민자역사는 지하2층-지상11층 규모로 백화점 및 영화관, 운수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2012년 4월 중순 경 개점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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