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 산림청장 동두천시 ‘자연휴양림 조성대상지’ 방문
북부지방 산림청장(윤영균)은 지난달 25일 동두천시 농업녹지과에서 추진하고 있는 자연휴양림 조성 대
상지(동두천시 하봉암동 산60-1번지 일원)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매년 지속적으로 수해피해를 입고 있는 하봉암동 동막골 폐광지의 항구적인 피해복구와 효율적인 개발을 위한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북부지방 산림청장, 동두천시 시장 및 부시장, 농업녹지과장, 서울 국유림관리소장 등이 참석하였으며, 동두천시는 산림청에 국유림의 효율적 관리와 동두천 관광 자원 구축을 동시에 이루어 낼 수 있는 ‘공동산림사업’을 제안했다.
‘공동산림사업’은 폐광지 복구와 더불어 자연휴양림을 조성하여 영구적인 수해피해 예방 및 관광자원의 조성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제안된 사업으로, 사업이 추진될 경우 인접되어 있는 수도권 북부의 생태관광 거점이라 할 수 있는 소요산의 산림자원의 보존 및 소요산과 연계한 경기북부 지역문화·관광사업 활성화로 지역경제 구조의 다변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지역 주민들의 민원 해소 및 휴양 공간 제공으로 살기 좋은 지역사회 개발에 크게 기여할 예정이다.
북부지방 산림청장 및 동두천시장은 동두천시가 산림청과 협력하여 이루어 낼 수 있는 수해피해 방지 및 관광자원 구축의 목적을 위한 ‘자연휴양림 조성 공동산림사업’ 추진 제안을 적극 반영하기로 하였다.
오용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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