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신곡실버문화센터 개관
의정부시(시장/안병용)는 노인문화의 중심지가 될 ‘신곡실버문화센터’를 개관 했다. 지난 9월 16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곡동 129번지에 지하 1층, 지상3층(대지 2,466㎡ 연면적 2,059㎡, 건축비 시비 45억) 규모의 건물을 지난해 4월 착공해, 올해 6월에 준공하여, 개관 준비작업 및 운영법인을 선정, 이날 문을 열었다.
신곡실버문화센터는 노인들의 건강, 교양, 취미, 사교 등 여가선용 및 신체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배움터, 정보화교육실, 서예실, 장기바둑실, 대강당, 당구장, 물리치료실 및 경로식당 등 노인들이 이용하는데 편리하고 다양한 최고의 시설을 겸비했다.
또 영어, 중국어 등 어학교실과 댄스스포츠, 요가, 노래교실, 한국무용, 민요교실, 아코디언, 하모니카 등 취미 교실이 운영되며 당구, 탁구, 바둑 등 자율이용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이날 안병용 시장은 “세계 어느 나라보다도 빠르게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는데도 이에 대한 사회적 인프라가 부족한 형편”이라고 진단하고 “의정부시가 권역별로 체계적인 노인복지인프라를 구축하는 동시에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노인이 행복한 선진국형 노인복지인프라를 다져 나가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다해겄다”고 다짐하면서 “시민을 위한 섬김 행정의 실천으로 희망도시 의정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곡실버노인센터는 사회복지법인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한국장로교복지재단에서 3년간 위탁 운영하게 된다.
유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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