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동두천외고와 통역자원봉사 양해각서 체결
포천시는 16일 ‘2012 포천 세계대학태권도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동두천외국어고등학교(학교장 김윤수)와 통역 자원봉사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양해각서 체결로 포천시는 외국어 실력을 갖춘 동두천외고 학생통역봉사단의 지원을 받게 돼 효율적인 인력관리와 경비절감으로 국제대회를 준비함에 있어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서장원 포천시장은 “인성과 외국어 능력을 겸비한 동두천외국어고등학교 학생의 통역 자원봉사 지원은 본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는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본 대회를 위해 시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총력 매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김윤수 학교장은 “통역자원봉사 지원에 최선을 다해 포천 세계대학태권도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통역자원봉사를 지원하는 동두천외국어고등학교는 ‘최고 추구’라는 교훈아래 2005년 개교해 명실상부한 최고의 명문고로 성장하고 있다.
포천시는 ‘2012 포천 세계대학태권도선수권대회를 내년 5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포천시 대진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하며, 제1회 대회 이후 26년 만에 태권도 종주국인 대한민국 포천시에서 개최한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자치행정과 체육행정팀( 031-538-3052)으로 하면 된다.
최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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