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특산물 최우수상 수상
포천시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8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농수산특산물 분야 최우수상인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16일 밝혔다.
포천시는 이번 평가에서 지금까지 추진해온 시정의 주요성과 중 국내최초 포천막걸리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 등록으로 국내, 외에서 ‘포천 막걸리’ 상표권 보호 기틀을 마련한 점과 서울광장에서 전국 최초로 실시한 무궁무진 포천 농특산품 대축전 개최, 친환경 농산물인증과 해외시장 개척으로 경기도내 수출실적 증가율 1위를 차지한 점, 공격적인 유통전략으로 서울시내에 직거래장터를 상설 정례화한 실적 등이 심사위원으로부터 인정받아 농수산특산물 분야에서 최우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시상은 오는 29일 정부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삼성동 코엑스에서 이뤄지며, 포천시는 내고장 자랑관을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삼성동 코엑스 A홀에서 운영해 시를 전국에 널리 알릴 예정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에 운영하는 내고장 자랑관은 시기적인 특성을 살려 ‘제15회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와 지역내 관광지 및 농특산물을 중점 홍보해 관광도시 포천의 모습을 알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포천시는 지난해까지 이 대회에서 문화체육관광부문 최우수상을 2회 연속 수상한 기록이 있다.
최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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