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상반기 일자리센터 운영실적 우수
동두천시가 지난 상반기 시, 군, 구 일자리센터 운영실적 평가결과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가 지난 7월 현장출장 확인하고 지난주 31개 시, 군에 통보한 ‘2011년 상반기 시군일자리센터 운영실태 평가결과’에 따르면 동두천시는 일자리센터운영에서 가장 우수한 시로 평가됐다. 이번 평가는 일자리센터 운영체계구축, 운영실적, 계층별 취업지원사업, 우수시책 발굴 추진, 상담응대 태도 등 5개 분야 42문항으로 이루어 졌다. C그룹에 속한 동두천시는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전년대비 취업실적 100%이상 상승,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청년층 취업지원사업 등 취약계층 취업지원사업, 무료 노무상담실 운영을 통한 우수시책 발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경기도가 도내 31개 시군을 그룹별로 평가한 결과에 의하면 A그룹은 14개시군중 부천시, 성남시가 B그룹은 11개시군중 의왕시, 구리시가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동두천시에 따르면 동두천일자리센터는 실제 가동되는 등록기업체 170여개소, 일반음식점 1,000여개소 등 열악한 구인여건을 해소하기 위해 상반기 내내 센터장, 주무관, 상담사, 프로시니어 등 5인의 소수 근무인원이 현장중심 일자리업무 추진에 심혈을 기울였다. 지난 3월 ‘현장중심 일자리발굴계획’에 의거 관내 기업체, 일반음식점, 아파트관리사무소 등 672개소에 무료구인안내 공문 발송 및 1:1전화상담을 통해 69개업체 188명 일자리를 발굴했고, 4, 5월중 ‘현장일자리 중점홍보 및 발굴, 동행면접 계획’에 의거 프로시니어를 포함한 전직원이 관내 구(舊)도심권, 신시가지, 공단, 상가 등 시 전지역을 대상으로 1,659개소 일자리 홍보와 함께 81개업체 125명 일자리 발굴 및 동행면접을 실시해 시의성 있는 구인구직 일자리업무에 충실했다.
또한 타 시군에 비해 열악한 지역여건에서 취업률 제고를 위해 동행면접에 중점을 둔 결과 상반기에만 79개업체에 구직자 111명을 직접동행 면접토록 해 그중 57명(51.4%)이 새로운 일자리를 구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중 관외지역도 26개업체 36명 동행면접으로 18명이 취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용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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