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자랑스러운 중학교 육성프로그램
포천시는 21일, 시정회의실에서 관내 중학교의 경쟁력 강화와 학력신장을 위한 2011년 자랑스러운 중학교 육성프로그램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모에 참여한 7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별 발표에 이어 심사위원 질의, 응답의 순으로 3시간에 걸쳐 뜨거운 교육관심도 속에 진행됐다.
학교별 규모에 따라 그룹을 편성해 그룹별로 1개교를 선정했으며, 학생수 200명이하인 A그룹에서는 최종적으로 영북중학교가, 학생수 600명 이하인 B그룹에서는 일동중학교가, 601명 이상의 학교인 C그룹에서는 동남중학교가 선정됐다.
선정된 학교에는 A그룹은 5천만원, B그룹은 8천만원, C그룹은 1억원 등 총 2억3천만원의 학력신장 등 학교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이틀 전인 지난 19일에도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학력향상 프로그램 공모를 실시하여 포천 노곡, 창수, 신북, 선단초등학교 등 5개교를 선정해 시비 3억 2천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포천시는 관내 53개 초, 중, 고등학교의 지속적인 학력신장을 지원하기 위해 연말에는 ‘자랑스러운 학교 경진대회’를 개최해 선정된 학교에는 일정기간 동안 프로그램운영비를 지원하고 우수교원에 대한 각종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 지역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지원 시책을 펼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평생학습과 교육협력팀(031-538-2032)로 하면 된다.
이관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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