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여름 피서지..
2011여름 피서지..
여름휴가는 국립수목원에서 장수풍뎅이와 함께
8월 20일까지, 포천 광능내에서 ‘숲속 곤충체험’ 전시
포천시 광능 내에 위치한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김용하)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수목원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자연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장수풍뎅이, 물방개 등의 곤충을 직접 만져볼 수 있는 광릉 숲과 함께 하는 ‘숲속 곤충 체험’ 전시회를 7월 20일부터 8월 20일까지 산림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개최한다.
국립수목원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관람객들에게 산림생태계의 주요구성원인 곤충을 직접 보고 만지며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우리 산림곤충에 대한 관심을 키우고자 이번 전시회를 기획 했다.
이번에 전시회는 크게 4개 영역으로 ‘살아있는 곤충 생태관’ ‘표본으로 만나는 세계의 별난 곤충’ ‘세계의 딱정벌레류’ ‘곤충의 이해를 돕는 판넬과 생태사진’ 그리고 ‘살아있는 곤충을 직접 만져보는 체험’코너로 전시된다. 특히 ‘살아있는 곤충 생태관’에서는 넓적사슴벌레, 왕사슴벌레, 톱사슴벌레, 솔수염하늘소, 귀뚜라미, 메뚜기류, 물방개, 동쪽애물방개, 물자라, 게아재비 등 10종을 직접 만나 볼 수 있고 사진을 찍어도 좋다.
‘표본으로 만나는 세계의 별난 곤충’코너에서는 바이올린모양의 바이올린벌레, 사람의 얼굴 모양을 한 노린재 등을 볼 수 있으며, ‘세계의 딱정벌레류’에서는 하늘소류, 장수풍뎅이류, 비단벌레류 등 다양한 종류의 표본을 볼 수 있다. 곤충 표본으로 전시되는 동남아시아 곤충과 우리나라의 곤충과의 형태적 차이 즉, 크기와 색깔이 매우 다른 점을 발견 할 수 있으며 또한, 곤충의 화려함과 아름다움을 통해 곤충의 다양성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입장료는 국립수목원에 입장한 관람객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정리/ 김은지(인턴기자)
본지 인턴기자 3호인 김은지 대학생기자는 서정대학 인터넷학과 2학년 재학 중으로 장래 인터넷을 통한 디자이너가 되기를 꿈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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