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1동-충북 영동군 학산면과 아름다운 만남
의정부시 의정부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현주)는 7월 12일 오전 11시부터 우중(雨中)에도 의정부1동을 방문한 자매결연 농촌인 충북 영동군 학산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직원 일동을 맞이하느라 분주한 하루를 보냈다.
2009년 자매결연을 맺고 의정부1동을 첫 방문한 학산면 관계자는 친목 도모 및 직거래장터 운영, 농촌 일손돕기 등 업무협의를 마친 후 기념품을 전달하였다.
이어 행복로를 비롯한 의정부예술의전당, 의정부정보도서관, 의정부시의회를 견학하고 포천 소재 국립수목원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의정부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학산면 주민자치위원장에게 오는 7월 말에 진행예정인 ‘어린이 농촌문화 체험활동’에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하였고, 영동군의 대표적인 농산물인 포도 수확시기에 맞추어 일손이 부족한 학산면을 방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의정부1동은 2009년 11월 도농 자매결연추진 사업의 일환으로 충북 영동군 학산면과 자매결연 협약을 맺었고, 지난해 여름 소외계층 청소년들과 함께 학산면 체험마을을 방문, 농촌문화 체험활동을 추진한 바 있다. 이번 학산면의 방문은 두 기관의 우의를 더욱 돈독히 하고 도농이 상생할 수 있는 큰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취재/민경숙 객원기자 사진/정민순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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