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오는 6월 30일까지 폐휴대폰 모으기 운동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환경부와 한국전자산업환경협회 공동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캠페인은 약 3개월간 전국에서 동시에 실시된다.
이에 따라 시는 최근 스마트폰 등 첨단기능을 갖춘 상품이 자주 출시되면서 휴대폰 교체주기가 짧아져 버려지는 휴대폰은 많은데 비해 회수되는 휴대폰이 적어 `폐휴대폰 모으기 운동`을 통해 자원 낭비를 막고, 자원회수를 통해 얻어진 이익을 이웃사랑 실천에 쓰겠다는 1석2조의 캠페인을 실시한다.
수거방법은 가까운 읍·면사무소 및 동(洞)주민센터나 대형마트, 공공기관, 시중 은행 등에 설치된 전용 수거함에 넣으면 된다. 수거된 폐휴대폰은 사회적기업에서 최종 수거하며 한 대당 1,100원을 양주시 명의로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는데 폐휴대폰에는 금, 은 등 귀금속이 포함돼 있어 재활용 가치가 높지만, 매립이나 소각할 경우 자원낭비뿐 아니라 납, 카드뮴 등의 유해물질이 환경오염을 유발하게 된다. 기타 문의는 양주시 청소행정과 자원재활용팀(820-2384)으로 하면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양정현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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