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다기능ㆍ복합형 사방댐 설치 예정
올 상반기 경기북부지역에 사방댐 5개가 설치된다. 산림청 서울국유림관리소(소장/ 권영계)는 지난 4일 보도 자료를 통해 ‘최근 국지성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산간 계곡 소계류 안정 및 산사태 예방을 위해 5억원의 예산을 들여 경기도 포천ㆍ연천ㆍ파주 지역 등에 사방댐 5개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다기능ㆍ복합형으로 설치될 예정인 이번 사방댐은 계곡의 생태계 단절을 방지하고 주변 환경과의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계곡의 상ㆍ하류를 소통케 하는 ‘에코필라ㆍ버트리스’ 형식의 댐(사진참조)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권연계 소장은 “이번 댐 설치는 산림재해 예방 및 자연 생태계 보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에코필라·버트리스 댐 공사는 지난달 24일 착공했으며 오는 6월 장마이전에 완공할 예정이다.
유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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