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인구의 증가로 노인에게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고 노인세대의 소외감과 무료함을 해소하는데 기여하고자 설립된 가산노인대학(노인여가복지시설)이 신입생을 모집한다.
가산노인대학은 지난 11일 설치신고 후 3월부터 본격적으로 가동이 될 예정으로, 가산면에 거주하는 만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오는 28일부터 3월 7일까지 제1회 가산노인대학 신입생 모집접수를 실시한다.
모집인원은 60명이며 주 1회, 매주 금요일(14:00~16:00) 가산면사무소 3층 대강당에서 2시간 동안 이뤄진다. 교육내용은 명사초청 강연, 교양수업, 웃음치료, 레크레이션 등 건강관리와 보람되고 즐거운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내용의 교육이 진행된다.
올해 첫발을 내딛는 제1대 학장인 조돈창 노인대학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노인대학이라는 배움의 장에서 건강한 몸과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앞으로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그동안 배움의 사각지대에 놓인 노인들이 보다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는 초석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산노인대학은 3월 18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8개월 동안 관내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자체 및 외래 강사를 초빙해 교양과목과 건강관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노인교육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복지여성과(031-538-3239), 가산면 주민생활지원팀 (031-538-3674)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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