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사격장 지원사업 ‘8개 선정’
포천시는 ‘포천시 군사격장 주변지역 지원사업 선정 심의위원회’를 16일 시정회의실에서 개최했다. 군사격장 주변지역 지원사업 선정 심의위원회는 ‘포천시 군 사격장 주변지역 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영평사격장, 승진과학화훈련장 주변지역 주민들의 피해 방지 및 생활환경 정비에 필요한 사업을 선정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이날 강성모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포천시는 군 사격장 운용으로 인해 주변지역 주민들이 소음 및 진동 등 직간접적인 피해를 입어 왔다”며 “오늘 개최되는 심의위원회를 통해 실상을 다시 한번 파악하고, 주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을 사업을 선정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의결 내용으로는 창수면, 영중면, 이동면, 영북면의 총 8개 사업이 안건으로 제안되고, 각 면의 사업 담당자의 사업 설명 후 심의 의결을 진행했다. 향후 포천시는 민선 8기 기간 동안 군 사격장 주변지역 지원사업을 통해 4개 면에 각 10억 원씩 지원할 계획이다. 위원으로는 강성모 포천시 미래중심도시추진단장(위원장), 연제창 포천시의회 부의장, 손세화 시의회 의원 및 민간위원 등 총 10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문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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