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남 ‘한우, 젖소 경연대회 격려
포천출신 김성남 도의원(농정해양위원장)이 13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개최된 ‘2022년 경기도 한우·젖소 경진대회’ 시상식에 참석, 수상자들과 축산 농가를 격려했다. ‘경기도 한우·젖소 경진대회’는 1966년부터 시작해 반세기가 넘는 기간 동안 경기도 가축개량을 이끌어온 전통 있는 행사다.
올해 대회에는 한우 55개 농가 74두, 젖소 47개 농가 92두 총 102개 농가 166두가 출품됐다. 이후 종축 외모 심사 기준에 따른 부문별 심사를 진행해 도내 최고의 소 41두를 선정했으며, 이번 도 대회에서 입상한 한우는 오는 11월 개최되는 전국 한우 경진대회에 출품, ‘대한민국 최고의 한우’ 자리를 놓고 경합하게 된다.
이날 김성남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급격한 도시화로 축산업이 위축되고 있음에도 경기도가 대한민국의 축산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데에는 여러분의 열정과 노고 덕분”이라며 “농업인을 위한 농민기본소득을 축산인까지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ASF, AI 등 전염병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곡물가격 상승, 축산환경에 대한 의무 강화 등으로 축산 농가가 큰 어려움에 처해있는 상황”이라며 “경기도의회가 여러분 곁에서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여 위기를 극복하고 대한민국 축산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인사에 가룸 했다. 문백운 기자
|
|
[ Copyrights © 2010 북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