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오겸 ‘아너소사이어티 8호 회원’ 가입
송추가마골’을 경영하고 있는 김오겸 회장이 양주시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8호에 이름을 올렸다. 김 회장은 지난 23일 양주시청을 찾아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에 가입했다, 이는 경기북부지역에서는 8번째로 올해 가입자로는 첫 번째다.
아너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개인기부 활성화, 성숙한 기부문화 확산을 통해 사회공동체의 안정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2007년 12월에 만든 시스템이다.
김오겸 회장(주/동경 송추가마골)은 평소 보육원, 양로원, 요양원, 각종 장학재단 등 소외계층에게 꾸준한 기부를 이어오며 사회 공헌 활동을 해왔다.
이날 강수현 양주시장은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소외된 이웃을 위해 개인이 1억원을 기부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라며 “양주시 8호 아너 가입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했다. 김 회장은 1981년 10평의 작은 식당으로 시작해 현재는 송추가마골이란 이름으로 20여개 체인점을 운영하는 한식전문 외식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박혜경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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