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김광수 사진 작품전 성료
제5회 김광수 사진전 ‘사진으로 본 희망 의정부’가 성황리 막을 내렸다. 5번째 개최하는 개인전시회는 지난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의정부예술의전당 전시실에서 예술계 뿐만아니라 시민사회에 비상한 관심을 모으며 성황리 개최됐다.
이번 개인전은 작가가 20여 년 동안 의정부에 살면서 크고 작은 역사적 현장을 기록으로 남긴 것을 소개하는 개인전으로 개인적으로나 시 전체적으로 의의가 있다. 김광수 작가는 인사말에서 “47년 만에 폭설로 교통이 마비되고, 입산 금지에도 기꺼이 사진을 찍겠다고 일념으로 추위와 싸우며 산에 올라 의정부 설경을 카메라에 담았다”며 “이는 의정부 시민들에게 조그만한 희망과 용기를 주기 위한 것”이라고 회고해 참석자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13일 오후에 문을 연 개막식에는 안병용 시장, 오범구 의장, 류후선 원로작가, 권기문 한국사진작가협회 감사, 윤성현 문화원장, 김원기 의정부예총회장 등이 참석했다.
최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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