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민여중 장지오, 국제테니스 대회 준우승
경민여중 장지오, 국제테니스 대회 준우승
순창에서 열린 ‘2020 ITF 순창 국제주니어테니스 투어대회’(9월 27일)에서 경민여중 장지오 선수가 여자 단식 결승에서 3시간이 넘는 접전 끝에 멋진 준우승을 차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오전 9시에 시작된 경기는 정오가 지나서 끝나는 등 접전을 벌여 우승은 놓쳤지만 테니스 유망주로의 가능성을 평가 받았다. 경민중 3학년에 재학 중인 장지오선수는 “첫 국제대회여서 긴장했지만 좋은 성적을 거둬서 기쁘고, 학업과 훈련에 매진해 더욱 발전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장지오 선수는 2019 젬데일(Gemdale) 스포츠 인터네셔널 투어에서 준우승, 제1회 아시아테니스연맹(ATF) 두바이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유망주이다. 이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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