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음악극축제 ‘대면축제 가능성 제시’하며 성료
의정부음악극축제 ‘대면축제 가능성 제시’하며 성료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제19회 의정부음악극축제’가 열흘간의 일정을 소화하고 코로나 시대 대면축제 가능성을 제시했다. 지난 8월 7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된 제19회 의정부음악극축제(집행위원장 손경식, 예술감독 최준호)는 코로나19 이후 경기도 주요 축제 중 유일하게 대면축제로 진행 되 문화예술계의 이목이 집중되었다.
축제가 진행되는 열흘 간, 유례가 없는 긴 장마 속에서도 500여명의 예술가와 스태프 등이 공연을 철저히 준비, 코로나정국에 8,0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기록을 세웠다. 올해 의정부음악극축제는 ‘GAZE-서로의 시선‘ 이라는 주제로 편견과 왜곡 없이 서로의 다름을 상호 존중하고, 열린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용기와 공감할 수 있는 포용력을 공연예술축제를 통해 확산시키고자 하였다.
이번 축제에서는 총 45편 (실내공연 11개 작품, 야외공연 34개 작품)의 60여회 공연이 개최되었으며. 실내공연은 전체좌석의 30%만 거리두기 좌석으로 운영하였다. 매회 공연전후 소독과 방역을 실시했으며, 야외공연도 사전예약제로 인원을 제한하여 철저한 거리두기 지침을 이행했다.
개막작인 EG프로젝트의 <멜리에스 일루션 : 달에 도착>을 비롯해 공간서리서리의 <도공지몽>, 창작집단 현재의 <게임회사 중창단>, 동화의 <광대가 리골레토>, 프로젝트 날다의 <스카이밴드> 등은 창작초연작이거나 업그레이드단계를 거쳐 완성도를 높이며 새롭게 선보인 작품들로 호평을 받았다. 허은주 문화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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