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지혜 ‘내 손으로 만든 건강보약’
생활의 지혜 ‘내 손으로 만든 건강보약’
요즘 우리의 삶의 중심 화두는 ‘건강’이다. 그것은 올 초에 시작한 ‘코로나19 바이러스’ 위세가 7개월이 지나도록 숙으러들지 않고 호시탐탐 확산을 벼르고 있어 시민들의 삶은 하루하루가 고단하기만 하다. 더욱이 하루 종일 마스크를 챙겨야하고, 사람과의 간격을 유지해야하며, 식당도 눈치를 보아가며 이용하고, 크고 작은 모임은 내일로 미루기 일쑤다. 참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사회를 맞아 코로나 극복을 위한 신(新)풍속도로 내 손으로 만든 건강보약이 인기를 끌고 있다.
건강에 대한 생각과 기준은 사람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겠지만 건강이란 정신적, 육체적, 사회적으로 평정심을 갖는 것이라 정의 할 수 있다. 한방에서는 음, 양이 아주 조화로운 상태를 유지하는 사람을 음양화평지인(陰陽和平之人)이라 부르고 그 같은 사람을 건강인이라고 부르고 있다. 코로나19 정국에 누구나 건강을 소망한다. 그러나 건강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기보다는 하루하루의 삶의 조각이 모여, 한 달 후, 일 년 후에 나타난다. 그러므로 몸에 좋은 건강 차를 평소에 가깝게 하는 습관은 건강을 유지하는 좋은 지혜이기도 하다. 오늘은 국화차를 소개하고자 한다.
<국화차>
▶효능/ ‘동의보감’에 국화는 감국(甘菊)이라 하여 머리와 눈을 시원하게 하고, 중풍을 예방하고 정신을 맑게 해 준다고 한다고 했다. 평소에 열이 많고 머리가 무겁고, 통증이 종종 있으며 마음이 답답할 때 국화차 한잔하면 기분전환과 마음 안정으로 머리를 맑게 해 준다
▶약재/ 약재시장에서 감국을 구입, 깨끗이 씻고, 끊은 물에 살짝 데친 후 건조해 보관한다.
▶용법/ 끓는 물 한잔(200cc)에 국화 잎 3-4조각 비율로 우려 마셔도 되고, 물 1리터에 20g 정도 넣고 15분간 끓여 식성에 따라 하루 3번 마셔도 좋다.
도움글/ 허남운(두손생약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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