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암사지 특별展 ‘문양예찬 회암사에 멋들다'
회암사지 특별展 ‘문양예찬 회암사에 멋들다'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이 지난 5월 12일부터 8월 9일까지 문을 열고 ‘문양예찬-회암사에 멋들다’란 제하의 특별전을 개최하고 있다. 전시는 △1부 불심(佛心)을 드러내다, △2부 회암사를 표현하다, △3부 현대를 디자인하다 등 총 3부로 구성해 회암사지 출토 유물과 유구 속 문양의 종류, 디자인, 의미 등을 전시하고, 회암사가 남긴 전통문양의 종교적, 예술적, 현대적 가치를 생각하게 했다.
문양은 소재와 기법 등 다양하게 변화했으며 시대를 초월해 시각적ㆍ장식적 아름다움을 지닌 형태로 발전되고 현세 기복적인 염원과 정신적 가치라는 주제를 담고 있다. 또 문양은 당시의 사회적 유행과 공동체 구성원의 욕구를 함께 품은, 시대의 주제의식을 상징하는 공감의 아이콘(Icon) 역할을 수행 해왔다.
단체관람은 접수하지 않으며, 관람인원은 시간대별 평일 선착순 30명, 주말 선착순 24명과 전화예약 6명 등 총 30명으로 제한한다. 특히 입장 시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발열·호흡기 체크, 명부작성, 개인 간 1~2m 거리유지 등 시설이용 수칙을 준수해야만 한다.
김태현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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