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에 소리꾼 남상일, 가수 신승태가 뜬다
제28회 경기국악제가 양주 산북동 소재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대강당에서 축하공연이 열린다. 경기국악제는 지난 1994년 ‘국악의 해’를 맞아 전통예술의 계승발전과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한국국악협회 경기도 지회가 문화체육관광부와 경기도의 후원을 받아 시작됐다.
국악인재의 발굴과 신예국악인의 등용문으로 자리 잡은 경기국악제는 초장기 단일부문의 경·서도민요경창대회로 시작한 이래, 해를 거듭할수록 참여 인원과 규모, 참가자의 수준과 역량, 대회 조직력 등에서 전국 최고의 국악축제로 성장했다.
13일에는 민요, 기악, 전통무용 등 3개 부문에 대한 학생부 경연을 시작으로 14일 본선 대회를 거쳐 오후 5시부터 국회의장상을 비롯한 시상식과 함께 화려한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축하공연에 방송인 조영구, 소리꾼 남상일, 가수 신승태 등이 출연한다. 공연은 무료로 초대권(예약 236-1070)은 선착순이다. 허은주 문화객원기자
|
|
[ Copyrights © 2010 북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