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등산연합회, 유럽 최고봉 엘브르즈(5,642m)원정
동두천등산연합회, 유럽 최고봉 엘브르즈(5,642m)원정
동두천시 생활체육등산연합회(회장 홍재설, 이하 등산연합회)는 오는 18일, 유럽최고봉인 엘브르즈 원정을 떠난다. 9명으로 조직된 원정단(단장 홍재설)은 그동안 고소등반에 대비한 체력훈련 등 만반의 등반준비를 마치고 드디어 7월 18일, 11일간의 일정으로 장도에 오른다.
등산연합회는 2년 전 세계7대륙최고봉원정 사업을 특별기획, 연 1회 최고봉 도전에 나서기로 하고, 지난해 1월 아프리카 최고봉인 킬리만자로(5,185m) 정상 도전에 이어 올해 그 두 번째로 유럽 엘브르즈 원정을 선택했다. 등반대장인 홍재설 회장은 “인구 10만도 안 되는 작은 도시의 산악인들이 의지로 뚤뚤 뭉쳤다”며 “준비에 어려움도 많지만 관심을 가져 주시는 동호인들과 시민들이 계시기에 아무리 어려운 난관이 있더라도 반드시 정상 도전에 성공하고 돌아와 동두천시민들에게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의지와 자신감 그리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히면서 “세계7대륙 최고봉원정은 많은 재정과 경험, 고도의 기술이 필요한 것으로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을 촉구”했다.
출정식은 13일, 등산연합회에서 갖고 성공의 결의를 다질 예정이다. 오용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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