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나경화의 ‘고마워요 사랑해요’
국악의 날개를 달고, 하늘의 노래를 찬양하는
가수 나경화의 ‘고마워요 사랑해요’
1990년대 아세아레코드 전속가수로서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였던 나경화(45세 사진)는 가수 이전에 찬양전도사로 불러지길 원하고 있다. 국악예술고등학교와 중앙대학교 음악대학 한국음악과에서 가야금을 전공했으며 중앙신학대학교를 졸업한 그녀는 얼마 전 국악창법으로 제작한 새앨범 ‘고마워요 사랑해요’를 발매했다.
이 앨범은 ‘사명’의 작곡가이자 조용필의 ‘꿈의 아리랑’의 국악편곡으로 널리 알려진 이권희 프로듀서와의 함께 제작했다. 특히 이번 앨범은 우리들에게 익숙한 국악 음률이 가미된 대중적인 찬양이어서 많은 화제를 모우고 있다. 현재 의정부순복음교회에서 찬양전도사로 봉사 중인 그녀는 “이번 앨범은 오직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기 원하는 간절한 고백과 오랫동안 숙성된 작품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국악연주자들이 함께 모여 앨범 전체에 국악적인 느낌을 가미했고, 이권희 프로듀서의 신곡 6곡이 담기면서 서정적이고 깊이 있는 찬양들이 담겨 있습니다.
그리고 신석철, 장혁, 임선호, The 1st Strings등 최고의 연주자들이 함께 한 이번 앨범은 그간 많은 국악찬양 앨범들 중 가장 완성도 높은 퀄리티로 오직 한분 하나님만을 노래하고 있으며, 찬양사역과 대중음악을 넘나드는 음악으로 많은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라며 이번 앨범의 출시의 당위성을 밝혔다.
특히 그녀는 자신이 하나님께 올리는 찬양은 하느님의 성도들 모두가 행해야 하며, 모든 하느님의 피조물들이 행해야 한다며, 찬송할 때는 악기로 찬송하고, 박수치며 찬송하고, 춤추며 찬양하며, 새 노래로 찬양해야 한다며, 그래서 찬양함으로써 많은 능력을 받을 수 있는데, 마음의 치료를 받고 하느님의 도움을 받을 수 있고, 고난을 이길 수 있으며, 담대한 마음을 갖게 된다. 찬양은 이 세상에 살아있는 동안 끊임없이 영원토록 해야 한다고 자신의 믿음에 대한 신앙을 이야기했다.
그동안 수많은 봉사와 연주회 간증을 통해 이런 찬양을 올린 나경화 찬양전도사는 “이렇게 꽃이 활짝 피어 있는걸 보니 누군가에게 무언지 말을 건 내려 하는 모습과 같이 보입니다. 하나님께 드려지는 음률 있는 기도는 바로 우리의 심령을 치료할 수 있는 찬양기도입니다. 각 나라마다 언어가 틀려 말이 통하지 않아도 음악 안에선 모든 것을 공유할 수 있고, 눈빛만 봐도 서로 통하는 경험을 하신분도 있으시겠지요. 이렇게 아름다운 나라에서 주님을 위한 찬양사역으로 주의 일을 하는 저는 무척 행복합니다. 하나에서 부터 열까지 지금 생각해보면 주님의 계획 없이는 지낼 수가 없었던 것도 깨달았습니다”라며 자신의 블러그에 찬양의 즐거움을 표현했다. 이관일 기자
가수 나경화의 ‘고마워요 사랑해요’
가수 나경화의 ‘고마워요 사랑해요’
사진설명/ 최근 발행한 가수 나경화 CD앨범(좌) 표지 사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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